인터 마이애미가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인터 마이애미가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승리하며 프리시즌 경기를 시작하는 리오넬 메시의 골
리오넬 메시는 토요일 밤 인터 마이애미가 멕시코의 초강대국 클럽 아메리카를 페널티킥으로 3-2로 꺾고 전반전 내내 골을 넣고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메시의 골은 34분에 헤딩슛으로 연결되어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팬들은 곧 메시의 구호를 외쳤지만, 친클럽 아메리카 관중들은 곧바로 야유를 보냈습니다.
그 골은 메시가 거의 빈칸에서 오버슈팅한 후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은 지 12분 만에 나왔습니다.
메시는 전반전에도 두 번의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 초반 21분 동안 뛰다가 교체되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시범 시즌 첫 경기이자 중남미에서도 열리는 5경기 중 첫 경기였습니다. 팀의 정규 시즌은 2월 22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오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신임 감독 아래 멕시코시티 팀과의 친선 경기가 좋은 초기 시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클럽 아메리카는 세 번의 디펜딩 리가 MX 챔피언이자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번의 우승을 차지한 팀입니다.
이번 MLS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는 37세의 메시에게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메시의 계약은 이번 시즌 이후 만료되며, 프로 스포츠 기준으로 볼 때 나이가 들어도 메시는 MLS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선수입니다.
전 바르셀로나 스타는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한 후 MVP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 입단 이후 25경기에서 21골 18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전반 31분 헨리 마틴이 클럽 아메리카에 1-0 리드를 내줬고, 3분 뒤 메시가 응수했습니다.
이스라엘 레예스가 코너킥을 성공시킨 후 박스 안에서 슛을 성공시켜 후반 7분 만에 클럽 아메리카가 2-1로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2분 만에 토마스 아빌레스가 코너킥으로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